▲국립민속국악원이 마련한 문화플러스로 국악칸타타 '달아 달아 높이 돋아라'가 11일 오후 7시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베풀어진다.

전주판소리합창단의 독창과 합창의 칸타타로 마련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가 독창, 합창 등으로 나뉘어 선보이며, 사랑, 이별, 기다림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백제가요 정읍사를 기본으로 한 이 작품은 행상을 떠난 남편을 기다리다 끝내 망부석이 된 백제여인의 모습을 진동규시인에 의해 작시됐으며 강성오씨가 작곡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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