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15일 친환경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친환경 농축산물 안심보장보험’을 판매키로 했다.
이번 상품은 소비자가 이물질 및 훼손․부패된 친환경 농․축산물의 섭취 때문에 피해를 입었을 때, 생산물배상책임보험에 따라 업체당 총 10억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가입대상은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포장 또는 가공해 판매하는 생산자단체나 농가다. 대상 생산물은 친환경 농산물, 축산물 및 첨가물 없이 단순 제조․가공한 농산물이다.
농협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함께 친환경 농․축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나 이를 장려하는 지자체가 소비자의 신뢰확보를 위해 가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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