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5일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고석원 의원(고창2)을, 간사에는 조병서 의원(부안2)을 각각 선임했다.

도의회 예결특위에 따르면 위원은 김대섭(진안1), 김병곤(익산2), 김상철(익산3), 김진명(임실1), 김호서(전주4), 유창희(전주1), 이학수(정읍2), 장영수(장수1), 하대식(남원2)의원 등 모두 11명의 특위 구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구성된 예결특위는 내달 1일부터 내년 6월30일까지 1년 동안 도와 도 교육청의 2008 회계연도 결산안과 올해 추경예산안, 2010년 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고 위원장은 "향후 예산 심사시 국가적 경제위기에 따라 일자리 사업 등 긴급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 편성인지, 각종 경상적 경비와 소모성, 행사성, 선심성 경비 등이 과다 편성됐는지 도민들을 대신해 중점적으로 심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는 내달 7일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구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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