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회장 유창희)는 서울시시설관리공단이 함께하는 지방초등학교 축구선수 초청투어에 도내에서는 고창초등학교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의 이번 초정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0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전 한국대 이란 경기를 관람하게 된다. 또 18일에는 청계천, 어린이대공원,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서울시설관리공단은 전북축구협회를 비롯해 강원, 경상남북도, 전남 축구협회 소속 지방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천해 5개 학교를 1박 2일 일정으로 초청했고 차량, 관람, 식사, 숙소 등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현철 감독은 “시골 선수들이 서울에 간다는 것조차도 힘든 일인데 남아공월드컵 최종예선전인 한국대 이란 경기뿐만 아니라 청계천, 어린이대공원을 견학하게 되어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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