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행정인턴들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생생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행정인턴 동아리인 배추팀과 그린존팀은 최근 행안부의 생생아이디어 공모전 업무분야에 응모해 각각 우수상과 입선을 수상했다.
배추팀은 남부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주고객층이 주로 높은 연령대인 전통시장을 젊은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또래의 젊은이들이 애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제안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그린존팀은 공공시설물의 디자인을 통한 전주홍보방안을 주제로 지역주민의 생활서비스 극대화와 전주시만의 특색있는 도시이미지를 확립, 경쟁력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제안으로 입선했다.
이들에 대한 생생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은 19일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된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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