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재들의 부채 11점이 아시아 35개국 정ㆍ관ㆍ재계 인사들의 만찬장에 전시돼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18일 전주시와 천년전주명품사업단에 따르면 19일 청와대 녹지원에 있을 ‘WEF 동아시아포럼(WEF on East Asia 2009)’ 폐막 만찬 자리에 전주 ‘onn’ 브랜드 작품이 전시된다.
18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개막된 'WEF 동아시아포럼'에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호앙 트엉 하이 베트남 부총리, 타흐베르디 타지예프 투르크메니스탄 부총리, 조석래 전경련 회장, 피터 샌즈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그룹 최고경영자 등 아시아 35개국에서 400여명이 참석했다.
전시작은 도지정 무형문화재 고 이기동선생의 황칠선(黃漆扇) 등 2점과 조충익선생의 미선(尾扇), 연화선(蓮花扇), 오엽선(梧葉扇) 등 11점이다.
한편 방미 일정을 마치고 이날 귀국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포럼 폐막 만찬에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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