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학생생활지도를 위한 대책 본격 가동 (사진있음)원고4.6매790자
완주교육청, 중ㆍ고등학교 학생부장 협의회 실시

여름철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학생들의 야외 생활지도가 절실히 요청되는 가운데, 완주교육청(교육장 김동복)에서는 23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부장 협의회를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여름방학중 합동생활지도 계획을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방학 시작과 동시에 중ㆍ고등학교 생활지도 담당교사들은 2인 1조가 되어 매일 완주 고산천에서 물놀이 안전지도와 함께 건전한 야외 생활지도를 펼치게 된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2학기 학생생활지도 계획도 아울러 수립하였다. 특별히 생활지도목표를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 학생인권 신장”에 두고 학교폭력과 성폭력 예방 및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장기결석 학생에 대한 예방과 관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학교폭력과 학생들의 탈선행위가 날로 증가하고 있어 교육당국이 보다 적극적으로 지도에 나서고 있지만, 청소년들의 건전한 생활지도를 위해서는 가정과 지역사회의 지원과 협력이 체계적으로 뒷받침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