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베오그라드에서 열리는 하계U대회에 전북선수 6명이 출전한다.
7월 1일부터 12일간 120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선수182명, 임원66명이 24일 결단식을 갖고 출국한다.
전북선수는 펜싱 에빼 김지선(예원대), 체조 이상욱(전북도청), 축구 김영권(전주대), 양궁 박상진(한일장신대), 장대높이뛰기 최윤희(원광대), 태권도 이선형(우석대)와 양궁 코치 조영준(한일장신대)가 출전한다.
전북선수 가운데 양궁과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김영권이 참가하는 한국축구는 이탈리아, 우루과이, 아일랜드와 죽음 조에 편성된 것으로 알려져 8강 진출이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체조 단체전과 펜싱 에빼는 동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도체육회는 24일 전북선수단을 격려할 계획이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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