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단체 촉구대회-2.0

‘한미FTA저지! 농업회생 촉구대회’가 24일 고창군청 앞 광장에서 열렸다.
한국농업경영인 고창군연합회(회장 신연수)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농민단체 대표와 각 단위농협 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여해 농가부채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수립 등 12가지의 요구사항을 채택했다.
또 이들은 유인물을 통해 “몇 년 사이 생산비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치솟은 데다 연이은 수입개방으로 농산물가격 마저 떨어져 자식 같은 농산물을 폐기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다”며 “모든 FTA 추진을 중단하고 농업인 대표와 실질적인 대화를 통해 장기적인 농정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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