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침하던 눈이 금새 밝은 눈으로 바꿨네~!” <사진있음>원고4.4매721자
-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서울 실로암안과와 무료 안과진료 및 개안수술 -

노환 등으로 잘 보지 못했던 완주군 내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무료로 눈 진료는 물론 개안수술도 받는 기회를 마련했다.

완주군 자원봉사센터(소장 채규홍)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실로암 안과병원(원장 김선태 목사)와 연계해 완주군 종합복지센터에서 ‘밝은 빛 무료 안과진료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 8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진료 사업은 이동진료 차량을 활용해 안과 진료를 벌이는 것은 물론 백내장, 녹내장 등 간단한 수술까지 병행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다비치안경 체인과 굿모닝 보청기에서 무료 시력검사와 청력 검진에 참여함으로써 방치되기 쉬운 노인성 질환에 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밖에 완주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 자원봉사단인 수지침과 귀반사 봉사단도 실외에 마련된 부스에서 3일 내내 봉사활동을 펼쳐, 접수를 기다리시는 어르신들에게 무료함을 달래주는 등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채규홍 소장은 “앞으로 더욱 실질적이고 발전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가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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