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서도 그린스타트 운동 본격화 <사진있음>원고5.3매894자
- 완주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출범 -

온실가스 줄이기 생활화를 통해 저탄소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그린스타트 운동이 완주군에서도 본격 시작됐다.

완주군은 이달 24일 완주산단 진흥회장 등 10여개 기관·단체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기관단체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생활 속의 작은 실천 행동으로 8가지 행동요령을 선언문으로 채택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서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노력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특히 기관단체들은 앞으로 온실가스 줄이기 캠페인, 저탄소 지역사회 건설 등 다양한 그린스타트 운동을 추진할 것임을 다짐했다.

오규삼 완주군 부군수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은 김영보 완주산단 진흥회장은 대회사에서 “온실가스 급격한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군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그린스타트 운동을 시작하게 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린스타트 운동을 통해 저탄소 지역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식전 행사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후변화의 원인, 기후변화의 영향, 기후변화의 대응의 방법 등의 내용이 담긴 동영상이 상영됐다.

한편 ‘그린스타트 네트워크’에 참여한 기관단체는 완주군청과 완주산단 진흥회를 비롯해 완주산단환경협의회, 완주교육청, 완주경찰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완주군 이장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자원봉사단,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부녀자연합회, 우석대학교 등이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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