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수, 송민재(부안군청)가 킬 워크 세계요트선수권대에서 호비16 종목에서 2위에 오르는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 20일부터 독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18개국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한국대표로 김근수와 송민재가 출전 2위에 입상해 요트메카 부안을 전 세계에 알렸다.
김근수와 송민재는 세계최고의 기량을 가지고 있는 유럽과 호주 선수들과 맞붙어 일궈낸 성적으로 향후 대회에서도 메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선수들은 한국 대표 팀 가운데 2위를 차지, 요트메카 부안을 다시 재확인 하는 계기로 만들었다.
특히 김호수 부안군수는 요트협회장을 재임 하면서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고 꾸준한 지원을 통해 우수선수 육성과 저변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김총회 감독은 “요트 선수는 타 지역 선수들을 영입하지 않고 부안과 전북에서 선수를 육성하고 있어 애향심이 강한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전국체전에서도 요트에서 전국 1위를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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