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오후 17시40분께 전주시 효자동 H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이(48)씨가 7m 아래로 떨어져 숨졌다.

신고자 조모(47)씨 “일 끝날 시간이 됐는데 이씨가 나오지 않아 현장에 와보니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현장감독자 등을 상대로 작업관리감독 소홀과 업무상과실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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