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4기의 멋진 피날레를 장식하자!” (원고5.5매931자)
- 임정엽 완주군수, 메일 통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 당부 -

임정엽 완주군수가 전 직원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4기의 멋진 피날레를 장식하자고 당부해 관심을 끌고 있다.

임 군수는 민선4기 3주년을 맞아 최근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 군수는 메일을 통해 “‘변화의 새 물결 도약하는 완주’ 만들기가 어느덧 8부 능선을 향하고 있다”며 “지난 3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해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군수는 “국가예산 확보를 통한 예산규모 성장 등으로 추진업무가 크게 늘어났음에도 불평없이 맡은 업무를 소화해내고 있는 여러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중앙, 도, 그리고 인접 시․군에서 보는 완주군에 대한 평가도 많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임 군수는 특히 “완주군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고생한다’는 말을 많이 듣고, 여러 분야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이는 직원이 많은 일들이 성공적으로 해내고 있고, 우리 군이 도전정신과 비전이 있으며 가능성이 높은 젊은 자치단체로 거듭나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강조했다.

임 군수는 “취임 초기 (직원들에게)부탁드렸던 당부가 부담이 아니라 실력, 그리고 자신감으로 우리 군의 밑천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남은 1년, 400m 계주의 마지막 100m를 달리는 심정으로 멋진 피날레를 장식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임 군수는 더운 여름, 체력보충을 위해 보약을 직접 다려주지는 못하지만 후생복지에 부족한 부분은 즉시 검토하겠다고 밝혀 직원들의 폭넓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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