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는 6일 제264회 정례회를 열고 전주시 2009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등의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2008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08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의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권정숙(비례대표)의원과 부위원장에 백현규(완산,중화산1․2동)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밖에 구성은, 김상휘, 김주년, 남관우, 박혜숙, 서윤근, 송상준, 오현숙, 임동찬 의원 등 9명이 예결위원으로 선임됐다.
권 위원장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이번 추경 예산안 심의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살리기에 중점을 두겠다"며 "이를 위한 자치단체의 역할이 큰 만큼 예산안 심사도 이 부분에 맞춰지게 될 것이다"고 심사 방향을 밝혔다.
권 위원장은 또 "앞으로 예산 심사과정에서 64만 전주시민의 뜻을 받들어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 살리기가 최대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며 "시민의 혈세인 시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방법을 찾을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08회계년도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 방향에 대해서는 주요사업에 대한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따져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뜻에 따라 적정하게 쓰여 졌는지를 면밀하게 검토 분석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영무기자·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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