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풍물 한마당 교실에 관심이 많은 농촌사랑봉사단 회원 22명과 함께 전주 인후문화의집에서 농촌사랑 풍물 한마당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풍물 한마당 교실은 12월 20일 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열리며, 지역민의 문화적 정서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은 물론 더 큰 봉사를 위한 농촌사랑봉사단 구성원의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풍물한마당 교실에서는 마당놀이 판 굿을 비롯해 구정놀이까지 섭렵 할 수 있는 과정으로 우리의 흥겨움을 대변하는 풍물을 읽혀 무의탁노인, 사회복지시설, 농촌직거래 장터 등 지역민이 하나 되는 각종 문화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농협관계자는 “전통문화 보전을 통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풍물 한마당 교실은 올 한해의 육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거동이 불편한 무의탁 시설방문 등을 통한 사랑나눔의 실천과 농업인의 힘겨움에 흥을 돋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배종윤 기자bae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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