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센터(관장 김민영)이 마련하는 ‘해설이 있는 판소리’가 10일 오후 7시 30분 경업당에서 펼쳐진다.

판소리를 쉽고 재밌게 들을 수 있는 무대인 해설이 있는 판소리의 이번 무대는 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최동현 교수의 해설과 함께 소리꾼 남상일이 무대에 올라 적벽가 눈대목을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 들려줄 적벽가는 중국소설 ‘삼국지연의’ 중에서 적벽강 싸움과 그 전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으로 ‘최용도’라고 불린다. 고수는 임현빈 국립창극단 단원의 장담과 함께한다. /송근영기자·s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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