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가 백제고를 4-0으로 누르고 선두를 확고히 고수했다.
11일 전주공고와 유성생명과학고 구장에서 열린 고등부 중부리그서 전주공고는 군산제일고를 2-1 역전승을 고창북고는 유성생명고에 0-1로 패해 대성고에 2위 자리를 내줬다.
지난 순창에서 열렸던 축구 전국체전 고등부 전북대표 선발전 결승에서 맞붙어 전주공고가 군산제일고를 승부차기로 승리한 이후 이날 경기에서도 전반 군산제일고의 주광선에게 선취점을 내주고 역전승을 거둬 상승세를 탔다.
고창북고는 지난주 경기에서 이리고에 아깝게 패해 이번 경기에서도 져 부상을 입은 주전들의 복귀에 따라 승패가 가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상이 아쉬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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