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은이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1위를 달렸다.
제9회 문체부장관배 전국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남일 시니어 전병은(전북연맹)이 1시간 57분 30으로 1위를 하고 이영일(〃)이 2시간 16으로 2위를 차지했다.
12일 경북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병은은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수영(1.5km)과 사이클(40km), 달리기(10km)를 달리며 승부를 펼친 끝에 철인에 등극했다. 전병은에 이어 이영일이 2위에 골인 전북철인의 힘을 과시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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