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은 이달 초부터 판매 개시한 인터넷 공동구매 1년제 정기예금이 현재 11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의 적용 금리는 전체 예금 가입금액이, 50억원 미만이면 연 3.5%,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이면 연 3.6%, 100억원 이상이면 연 3.8% 가 적용될 예정이었다. 따라서 100억원을 17일까지 가입하는 고객 모두에게 연 3.8%가 적용된다.
농협 관계자에 따르면 “판매금액 100억원 초과로 연 3.8%가 적용됨에 따라 요즘 시중은행 1년제 정기예금 금리보다 0.3% 가량 높아 고객들의 가입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저금리시대에 0.1%라도 더 받으려는 금리 민감 고객들의 가입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가입대상은 개인고객에 한해 100만원 이상 인터넷으로 가입하면 된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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