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가 김완주 도지사와 최규호 도교육감을 상대로 도정 및 교육·학예에 관한 질문을 벌인 지난 14일 도의원 37명 중 절반에 불과한 19명만이 자리를 지키면서 다소 맥 빠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도의원들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관해 질타하고 추궁하며 대책을 요구하고 있지만 정작 도의원 자신들의 본분은 망각, 도의회 위상을 스스로 떨어뜨리고 있다. /김형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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