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렬의 댄스가 전주에서 펼쳐진다.
제1회 전주시장배 전국댄스스포츠경기대회 및 제1회 풍남제 전국 생활체육 댄스스포츠경연대회가 오는 1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댄스스포츠는 동아시안 게임과 아시안 인도어 게임 정식종목에 이어 2010년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에 채택돼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올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확정돼 댄스스포츠가 스포츠 종목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전주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이 주관하고 전주시 통합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00여 커플과 동호인 등 800여 명 등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와 프리아마, 일반, 학생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스탠더드 5개 종목와 라틴 3개 종목을 완벽히 구사해야 한다. 동호인 장년부는 스탠더드 4종목 라틴 3종목이다.
전주시댄스스포츠경기연맹은 전주시장배를 통해 국내 댄스스포츠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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