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김태화)은 16일 장마철에도 걱정 없고 더불어 바캉스 시즌 산과 계곡에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조리 샌들이 여름 성수기 매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리 샌들은 휴가시즌 물놀이에서 유용하게 쓰일 아이템 이여서 바캉스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필수 아이템이다. 더운 날씨에 갑작스런 비라도 내려 난감하고 불편한 때 더욱 효과적이다. 조리는 엄지와 검지 사이에 살짝 끈을 끼워 발을 노출시킴으로써 직접 비를 맞고 실내에서 닦아 주면 되기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조리 샌들은 신발 바닥에 갖가지 무늬가 프린트 되어 있어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으며, 바닥 면을 엠보싱 처리하여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물로 인한 미끄럼에도 좋다.
조리샌들은 고무 재질 끈으로 발 사이 무리가 가지 않게 제작 되어 종일 냇가나 바닷가에서 활동하여도 신발에 비해 발에 무리가 없고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어 바캉스 성수기에 필수품이 되었다.
전주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조리샌들은 장마와 더불어 휴가철에 유용하게 신을 수 있다”며 “엄지와 검지 발가락 사이에 마찰로 인한 쏠림 현상으로 상처가 생길 수 있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고르되 발꿈치에 3cm가량의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은숙 기자myiop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