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신청(청장 권문홍)은 내달 15일 완주군 봉동읍에 전주우편집중국 소포물류센터를 준공해 자체 물류창고가 없는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에게 물류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물류센터에 입점하는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는 입고,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반품처리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받아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또 전국 익일 배송 서비스를 통한 고객만족도를 높여 기업의 매출증대에도 상당한 효과가 예상된다.
전주우편집중국 물류센터 총 면적은 1,682.1㎡로 우체국 택배이용을 희망하는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해 무상으로 제공하며, 대상업체를 신청받아 현장 실사를 거쳐 입점을 추진한다.
전주우편집중국 물류센터에 입점를 희망하는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는 내달 10일 까지 전북체신청 우편영업팀(063-240-3624, 택배담당 김선기)로 신청하면 입점업체 선정기준에 따라 적합한 업체를 입점하게 할 계획이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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