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볼링대회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제1회 전국장애인 생활체육볼링대회를 24일부터 이틀 간 군산 크리스탈 볼링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대한장애인볼링협회와 전라북도 장애인볼링협회(회장 윤복석)가 주관한다
도내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장애인체육회장배 볼링대회는 각 시도에서 장애인과 비장애 동호인이 4인 1팀으로 구성하여 총 6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최근5년 내에 국가대표 경력자를 제외하고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한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박효성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도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전국규모의 대회라 여러 면에서 부족할 수도 있지만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라북도 장애인 볼링 보급화와 더불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종목으로서 볼링을 활성화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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