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북마케팅단(단장 이종수)과 전북법인사업단(단장 신판식)사랑의 봉사단은 29일 KT서신동 사옥 15층 구내식당에서 전북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7월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KT사랑의 봉사단은 직원들이 매월 봉급에서 기부해 조성된 '사랑나눔기금'으로 배추 1300 포기를 마련하고 미리 준비된 맛있는 양념으로 정성스레 김치를 담궜다.
이어 청소년들의 저녁 밥상에 오를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130여곳에 김치를 직접 배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KT의 노사간부들과 IT서포터즈, 지역 봉사단체인 행복한 가게 봉사회원들이 함께 김치 담그기에 팔을 걷어 부쳐 지역 사회단체와의 협력시스템을 구축함은 물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종수 KT전북마케팅단장은 "방학중에는 부모들이 전부 일터로 나가 대부분의 청소년이 지역아동센터에서 제공하는 중식으로 점심을 대신한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난 2년간 김장봉사가 호응이 너무 좋아 앞으로 기금이 허용되는 한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호기자·leejh7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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