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순(전북체고)이 여자고등부 스프린트 4강에 오르고 30일 500m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29일 전주벨로드롬에서 열리고 있는 제38회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 대회에 출전한 도내 선수들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전북 사이클 기대주로 급부상하고 있는 박현순은 이날 예선에서 2위로 통과한 후 준준결승에서 승리를 거둬 홍현지(전남미용고), 김수진(동산고), 조선영(인천체고)과 결승 진출을 놓고 한판 레이스를 펼친다.
또 남자고등부 단체추발 4km 순위 결정전에 출전한 전라고는 4분 45초 235 기록으로 아쉽게 6위를 기록했다. 전라고는 강석호(1학년), 김태훈(3학년), 임재연(〃), 최윤혁(〃)이 부산체고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전라고는 강석호가 개인스프린트를 위한 체력안배차원에서 6바퀴째 ‘희생타’가 되며 레이스를 포기해 순위에서 밀렸지만 지난 6월 청주대회 기록보다 4초 앞당기는데 만족해야 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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