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먹는 물, 안심하고 드세요’
도민들이 먹는 물이 수질기준에 적합, ‘안전’ 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환경부가 발표한 ‘2009년 상반기 민관 합동 전국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수장과 수도꼭지, 마을 상수도 등 도내 조사 대상 135곳이 모두 기준치에 적합, 먹는 물 기준을 만족했다.
이번 조사대상은 도내에서는 정수장 26곳과 마을 공동 수도꼭지 79곳, 마을 상수도 30곳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으며, 대상 모두가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았다.
전국적으로도 먹는 물 기준을 대부분지역에서 만족했지만 일부 지역(16곳)에서는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식수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오염된 지표수 유입 등 오염을 막을 방침이다.
한편, 민관합동 수질확인검사는 수도사업자가 실시하는 법정검사와는 별도로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단체가 합동으로 정수장, 수도꼭지, 마을상수도 등에 대하여 연 2회(상하반기) 시료채취와 함께 수질검사 과정을 확인하는 것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국민 불신해소 및 신뢰성을 회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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