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순(전북체고)과 정상현, 유다훈(삼례중)이 금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30일 전주베로드롬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 출전한 박현순은 여자고등부 500m결승에서 38초095로 라이벌 홍현지(전남미용고)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상훈과 유다훈은 남자중등부 단체스프린트(개인)결승에서 누구도 예상 못한 1위를 차지해 전북선수단을 즐겁게 해줬다.
기대를 모았던 여자중등부 단체스프린트에 출전했던 오현지, 황인아(전북체중)는 아깝게 3위 그쳤다. 그러나 전북체중 팀은 29일 열린 여자중등부 단체추발 2km에서 금메달을 따냈었다.
또 오전에 금메달을 따낸 박현순은 여자고등부 스프린트 3, 4위전에서 4위에 그쳐다. 전라고는 31일부터 시작되는 중장거리에서 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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