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휴가철 빈집털이에 대한 단속활동에 나선다.

전북지방경찰청은 3일 휴가철 맞아 빈집털이 등 각종 절도에 대한 단속활동(8월1일~31일까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휴가철 절도 대상인 아파트·주택가·농가 등의 빈집, 차량절도 및 상습 차량털이 절도, 건설현장의 각종 시설물 절도 등이 대상이다.

또 금은방 및 고물상 등 장물취급 가능업소별로 담당형사를 지정하고 장물거
래가 용이한 인터넷 사이트와 생활정보지를 수시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여름철 민생치안 확립 기간으로 설정해 추진중인 서민생활침해사범 근절대책과 연계 추진한다”고 말했다. /김승만기자·na198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