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2시 50분께 임실군 오수면 둔덕리 방죽마을 인근 논에서 무인항공방제기로 방제작업을 하던 임실 모 농협 직원 김모(46)씨가 방제기의 프로펠러에 맞아 숨졌다.

목격자 유모(51)씨는 “농로에서 무인방제기를 사용해 방제작업을 하고 있는데 방제기가 김씨를 덮쳤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김씨가 리모컨 조작 미숙으로 인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유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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