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생산 인력 발굴을 위한 ‘2009 국(麴)선생 선발대회’가 오는 10월 14일 전주한옥마을 내 전통술 박물관 등지에서 열린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전통술박물관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술을 빚고 있는 전문인력을 발굴하고 출품된 전통주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국선생’은 술을 의인화한 이규보의 가전체 소설에서 따온 명칭이다.
청주국선생과 소주국선생 등 두 가지 분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 출전 신청은 오는 9월8일부터 22일까지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당선작은 예심과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전주시(063-281-2204)로 하면 된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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