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청(교육장 박공우)이 특수교육보조원으로서의 자질 함양과 이에 따른 역할 및 보조 활동 능력 배양을 위해 연수를 개쵀했다.

12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연수는 관내 특수교육보조원 16명을 대상으로 심화연수는 이론 9시간 실기 21시간 총 30시간의 심화과정으로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과 자세, 장애학생의 이해와 지원, 문제행동의 예방과 중재 전략 등 다양한 과목과 강사진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특히 본 연수를 준비함에 있어 김제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보조원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연수내용 및 과정 등을 미리 설문을 실시해 연수과정에 반영함으로써 보다 심도 깊고 보람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연수에 참가한 특수교육보조원들은 통합학급에서의 특수교육보조원의 역할에 관해 자세히 알고 익혀 장애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보조원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특수교육보조원은 지난 2003년부터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요구에 적합한 개별화 교육 방법을 강구해 학습권을 보장하고, 특수교육 대상학생의 문제행동 관리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통해 일반교육의 질적 향상과 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현장에 배치 활용해 오고 있다.
/김제=백창민기자·reform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