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역량있는 여성농업인 양성한다(4.2매)
무주군이 역량있는 여성농업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양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기교육이 오는 14일까지 실시된다.
지난 4일 개강한 여성농업인 양식조리기능사 실기교육은 양식조리기능사 필기시험합격자 및 면제자 등 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여성농업인들이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자신감과 사회변화적응능력이 소득은 물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들은 하루 4시간씩 탈탈소스 및 치킨커들릿, 바비큐 폭찹, 휘시차우더스프, 해산물샐러드 훈제연어롤 등 31가지 기본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고 있다.
실습교육의 지도를 맡은 한국궁중음식문화협회 남승혜 연구원은 “하나라도 더 배우고 해보려는 수강생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만큼 9월에 있을 실기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 조현숙 담당은 “무주군에서는 역량있는 여성농업인들을 양성하기 위해 자격증 취득반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며 “국가인증 자격증을 취득하게 됨으로써 얻게 되는 자신감과 사회변화적응능력이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유기농업기능사를 비롯한 한식조리기능사, 퀼트사범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통해 현재 74명이 국가인증 자격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식조리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기시험은 오는 9월 5일 대전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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