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5대 송해은(50) 전주지검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관련기사 16면>

전주지검은 12일 지검 대 회의실에서 도내 지청장과 검사, 직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 지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에 앞서 송 지검장은 법무부 보호관찰소장등 유관기관장과 면담을 갖고 이후에는 법원을 방문, 정갑주 법원장을 만나 담소를 나눴다.

송 지검 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우리 검찰 가족은 기본의식을 갖고 검찰의 본분에 충실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 확립과 부정부패에 척결해야하며, 지역사회에 믿음을 주어야 하는 검찰이 되어야한다”며 “ 저와 여러분이 서로 믿고 의지하며 힘을 합쳐 직무에 충실하다면, 아무리 거친 풍랑이라도 헤치고 나가 ‘인권과 정의의 수호’ 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백세종기자·103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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