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나이를 잊는 어른들의 놀이터 ‘노인복지관’
진안군 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관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노인복지관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프로그램을 3개 추가해 총 17강좌 19개 반을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주요프로그램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인 요가를 비롯해 웰빙건강체조와 웰빙댄스, 탁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양교육프로그램은 한글과 서예, 한자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정보화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기초ㆍ중급과 인터넷 활용반, 취미여가 프로그램은 노래와 설장고, 천연화장품 만들기와 마술, 부채춤 등을 운영 중이다.
이처럼 현재 노인복지관에는 프로그램 참가자와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노인들로 매일 약 150여명이 찾고 있어 성황을 이루고 있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보다 나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당 앰프 및 음향기기를 점검하고 수리하고 있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현관 맞은편에 혈압측정기를 설치해 수시로 혈압측정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 “하반기에 새로 시작된 부채춤 반은 시선을 끄는 화려한 부채만큼이나 어머님들의 호응도 대단하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복지관은 연말에 어르신들의 학예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진안=김충근기자ㆍkcg28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