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수질 일원화 위한 새만금유역청 신설 필요

오재승l승인2009.08.13l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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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새만금 수질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일원화된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9일 ‘새만금 내부개발 기본구상 및 종합실천계획안’을 발표했고 올 연말까지 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친 후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을 최종 확정지을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는 이번 새만금 종합실천계획안 중간발표에 있어 새만금 수질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을 하지 않아 새만금 수질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탄소제로에 도전하는 청정 새만금 구현’이라는 제목 아래 추진계획을 발표했지만 유독 수질에 있어서는 ‘적극적인 친수활동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애매한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만큼 새만금 수질개선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는데다가 2010년까지의 목표인 기존 4등급수 달성도 쉽지 않은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한 정부종합대책 추진을 위해 새만금 유역의 총괄 관리를 위한 ‘새만금 유역청’신설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현재 새만금 유역의 수질관리는 국무총리실과 환경부, 지자체는 물론 금강유역환경청과 영산강유역환경청, 전주지방환경청 등 3개 환경관련 기관에서 중복 관리함에 따라 효과적인 수질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게 현실이다
 하천정비사업과 비점오염원관리, 가축분뇨 관리방안, 하천유지용수 확보, 왕궁지역 소류지 대책, 호내 퇴적 슬러지 대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 관광·레저가 가능한 수준의 수질 달성을 위해서는 새만금 상류·호내에 대한 종합적인 수질관리 대책이 필요하지만 각 기관의 업무특성과 업무중복 등의 문제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다가 행정력 낭비까지 우려되고 있다.
 결국 이런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새만금 유역 총괄 관리를 위한 새만금 유역청을 신설하고 새만금 명품도시 건설을 위한 보다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새만금유역 합류식 하수도 월류수 설치사업 업무협약을 위해 전북을 방문한 이만의 환경부 장관에게 관련 내용을 건의하는 등 새만금 유역청 신설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오재승기자·ojsnews@



오재승  ojsnews@jeolla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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