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부남면 생활체육공원 준공(4.5매)
무주군 부남면 생활체육공원이 준공돼 면민들의 건강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남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이 18일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부남면 체육협의회가 주관해 열린 이날 준공식은 축구와 족구, 테니스, 게이트볼, 배드민턴 체육동호인 단합대회를 비롯해 풍물놀이 등의 식전행사, 기념식과 기념식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김호진 씨(부남면 대소리)와 신원순 씨(부남면 대소리), 양원규 씨(부남면 가당리), 이상재 씨(새한건설(주))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부남면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부남면 체육협의회 관계자는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이 조성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존의 수상레포츠와 더불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많은 부분을 어필해 관광객 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한다”고 밝혔다.
‘07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공사를 모두 완료한 무주군 부남면 생활체육공원은 조성면적 13,137㎡에 축구장 1면, 씨름장 1면, 배구장 1면을 갖췄으며 총 7억 9,000여 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홍낙표 군수는 “부남면생활체육공원이 앞으로 마을의 보배가 돼
주민들의 웃음꽃을 피우고 마을의 행복을 만들어 내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수변구역의 특성을 지니고 있는 부남면은 앞으로 오토리조트 및 금강종합레포츠타운 조성사업 추진 등 발전의 기회가 많은 만큼 좋은 여건들을 연계시켜 지역소득을 높이자”고 말했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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