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과의 좌담회-2.3 사진-천리안

이강수 고창군수가 결혼이주여성과 좌담회를 갖고 이질적인 문화에서 오는 생활환경과 극복과 어려움을 해소하는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26일 고창읍성 잔디밭에서 가진 이날 좌담회는 강연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을 비롯 자리나, 오디나(우즈벡), 왕정(중국), 무어이(베트맘), 라어(태국), 그레이스(필리핀)씨 등이 함께 했다.
이주여성들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어려움과 결혼생활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호소하고 주민으로서의 문화와 복지혜택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입을 모았다.
이 군수는 “다문화가정이 하루빨리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며 “앞으로는 이주여성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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