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으로 첫 만남을 가져 기쁩니다”
최창복 전북이순연합회장은 “전북도와 전북생활체육회가 노인들의 건강을 위해 힘을 쏟아주고 있는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생활체육은 대부분 젊은 층에서 활약을 하고 있지만 도시를 비롯해 도내 농촌 지역의 어르신들은 마땅히 운동할 기회조차 없다.
특히 최근 고령화 사회로 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주변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북도와 전북생활체육회가 이번 이순연합회를 구성하게 된 것.
최 회장은 “이번 이순연합회 출범식을 계기로 전북생활체육이 전국에서 인정을 받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어르신대회를 개최하는 등 노인복지와 건강에 힘을 쏟고 있는 전북생활체육회는 도내 7개 단체 이순연합회를 출범, 어르신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도록 유도하겠다는 것.
최 회장은 “이순의 나이에도 건강을 유지하고 인생의 희망을 잃지 않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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