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여성축구 대회가 3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9일과 30일 진안군 관내 4개 축구장에서 열렸다.
진안군과 전라북도 후원과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연합회 주최하고 전라북도 축구 연합회와 진안군 축구연합회 주관한 이번 대회는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여성 동호인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경기도 고양시와 울산시 울주군 팀이 결승에서 만나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부차기끝에 고양시가 울주군 팀을 2-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3위에는 경기도 광주시와 서울 송파구가 차지했으며 전주의 온고을 팀은 개막식 입장상을 받았다.
개막식에서 고근택 진안 부군수는 “홍삼·한방의 고장 진안을 찾아주신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오늘 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의 인연을 소중히 하는 진안군이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출전 선수 여러분 모든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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