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고창수산물축제가 ‘아름다운 갯벌, 살 오른 바다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과 만돌갯벌체험마을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장(어)남선발대회, 바지락까기달인선발대회, 맨손풍천장어잡기체험, 눈 가리고 아웅, 일단 먹어봐, 복불복 죽느냐 사느냐 등 고창바다와 광활한 갯벌 그리고 명품수산물을 배경으로 풍성한 체험과 경연행사가 마련됐다.
이에 곁들여 고창장터와 수산장터에서는 지역특산품과 고창천일염, 풍천장어, 바지락 등 명품 수산물 직거래가 축제기간 동안 이뤄진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향토음식경연대회, 갯벌스포츠축제, 메밀꽃 잔치 등 다양한 페스티벌이 함께 치러진다.
이밖에도 장철웅의 ‘노래하나 추억 둘’ 공개방송과 김차동 FM모닝쇼 특별방송으로 풍천가요제 등이 펼쳐져 방문객과 주민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보인다. /고창=신동일기자․s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