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주시장배 전국아마바둑 단체대항전 및 시민바둑축제가 19일과 20일 이틀간 전주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열린다.
바둑 애호가 7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남·여성 단체부와 전주 실버 단체부, 전북 어린이 최강부 등 9개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전주시 바둑협회 김진환 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이창호 국수 이후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전주바둑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바둑 인재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마련되는 것이다"며 "두뇌 스포츠인 바둑을 널리 보급해 건전한 사회기반 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kimym@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