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팔복동에 위치한 전주국방벤처센터가 9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 해 11월 국방기술품질원, 전북대학교 등과 지역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국방사업 참여 발판 마련을 위해 MOU를 체결한 국방벤처센터를 9월 개소할 예정이다.
국방벤처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30여개 중소 벤처기업들은 앞으로 민간분야의 우수기술을 국방분야에 접목, 국방사업에 관한 아이템 및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시는 국방벤처센터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매년 4억 원의 사업비와 100여㎡의 운영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이날 전주첨단기계벤처단지에서 도내 50여개의 중소·벤처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방벤처센터 참여업체 모집을 위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권희성기자·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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