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는 서울이 18곳, 부산이 2곳, 대구와 광주, 경기, 충남, 경북이 각각 1곳씩이다. 전북을 포함한 나머지 9개 시도에서는 단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았다.
이번에 지정된 25개 학교 가운데 20곳은 내년 3월에, 재정여건 등을 개선한다는 조건으로 예비 지정을 받은 서울 경문고 등 5곳은 오는 2011년에 자율형사립고로 각각 전환된다.
한편 전북에는 익산 남성고와 군산중앙고 등 2개고교에서 자율형사립고 전환을 신청했지만 심의 결과 두 학교 모두 지정 여건을 갖추지 못해 지정되지 않았다./박은영기자․zzukk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