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센터 자연정화활동 전개
부안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새만금방조제를 주무대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시,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지역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부안군자원봉사자종합센터(이사장·이정호)와 120여명의 회원 단체는 지난 1일 가력도 배수관문~새만금방조제 시발지(새만금전시관)까지 5km에 걸쳐 주변 쓰레기와 폐그물·스티로폼 등의 방치된 해양쓰레기 5톤을 수거하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자연보호 캠페인도 병행해 전개하는 국토청결운동을 펼쳤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 새만금방조제 주변의 쓰레기수거로 깨끗한 지역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이번 행사는 청결한 국토유지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한편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이날 김호수군수는“날씨가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렸지만 흘린 땀만큼 이나 보람된 하루였다”며“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참여를 유도, 군민에게 더욱 헌신하는 공무원으로 거듭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정호이사장도“앞로 자연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지역 환경지킴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여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단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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