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농작업 대행사업 추진
무주군은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돕고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농작업 대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작업대행사업은 모 이앙을 비롯한 사료작물 수확, 인삼수확 등 고가의 농기계사용이 필요한 10여 종의 농작업에 대해 무주군 농기계 TF팀의 전문가들이 직접 출장해 일을 해주는 것.
지원 우선대상은 차상위계층 이상의 농업인들과 75세 이상 고령자, 귀농인, 부녀자 영농주들이며 귀농한 지 3년 이내의 귀농인들과 차상위계층 이상에게는 작업료의 50%가 감면된다.
농작업대행사업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무주군은 총 41종 14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게차와 운반용 차량 등 농기계관리 장비도 2종 2대를 비롯해 농기계순회수리 인턴 등 8명의 작업인원도 확보하고 있다.
무주군 농기계 TF팀 이종철 담당은 “고가의 농기계들은 사용횟수는 적은 반면 가격이 너무 비싸 농업인들이 직접 구입해 사용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무주군에서는 다양한 농기계와 전문가들을 확보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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