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이 막을 내리고 가을이 바짝 다가운 가운데 도내 유통가가 가을맞이에 한창 분주해지고 있다.
또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을 대비하여 벌써부터 분주한 추석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2일 추석을 앞두고 지난 달부터 오는 1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및 추석선! 물 상담 TF팀을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추석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추석선물을 빠르게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 접수를 실시, 예약품목은 갈비, 정육, 수산, 굴비, 표고버섯, 곶감, 옥돔, 대하, 멸치, 청과세트 등이 있다. 이들 이용자들은 구매품목에 따라 구매금액의 5~30%의 할인행사, 멤버쉽 카드 포인트 적립의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는 예약판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백화점은 물론 대형할인점 등 유통가마다 혼잡한 시기를 피해 쇼핑을 할 수 있는 장점과 고액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사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예약판매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추석행사 품목이 본격적인 선을 보일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의 추석선물 특별상담과 쇼핑편의 증진을 위해 추석선물 상담 TF팀을 가동, 기업체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상품권 및 선물세트 관련 전화 상담과 업체방문 통해 선물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알뜰한 추석선물 사전 예약판매 행사로 실속구매와 혼잡한 명절쇼핑을 피할 수 있어 벌써부터 사전 문의 전화가 많이 들어오고 있으 일찌감치 추석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한 추석을 보낼 수 있는 쇼핑방법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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