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애(전주비전대학)가 오는 11월에 이집토 카이로에서 열리는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지난 2일부터 시작된 제6회 KTA회장배 전국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가 전북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열렸다.
전북도민과 전 세계태권도인의 염원이 담긴 태권도공원 기공식이 4일에 열려 이번 대회를 빛나게 했다. 이번에 출전한 선수들은 제4회 세계품새선수권 대표선발대회를 겸해 열기가 더욱 고조됐다.
남중부 경기에서는 1학년부 천윤호(광무), 2학년부 김윤효(경희대중탑태권도체육관), 3학년부 임형식(태성경희대태권도장)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에서는 2학년 김희진(아름찬코리아), 3학년 최유리(K-타이거즈)가 각각 정상에 올랐다.
태권체조부문에서는 용인대가 두각을 나타냈다. 용인대는 공인태권체조 대학·일반부에서 용인대A(함정연, 이지우, 이성호, 한아람, 이주경)가 우승한대 이어 올해부터 신설된 창작태권체조부문에서도 용인대A(이종훈, 육경선, 김민지, 주용호, 이용수)가 현란한 기량으로 관중들과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1위에 우뚝 섰다.
도내선수들 가운데 김상기 관장이 지도하는 온고을 마샬아츠태권도가 여자초등 1.2학년 김은서(신동초) 1위 남자초등 1.2학년 이민혁(송북초) 1위 3,4학년 김지수(송북초) 1위 3.4학년 정우혁 2위 5,6학년 서동진이 3위를 차지하였다. 개인전 남자 장년부에 출전한 전주 용무체육관 권형남관장님은 현 챔피언 현재윤 관장에게 져 3위에 만족해야 했다.
대표선수는 다음과 같다
△주니어(14-18세) 매화체육관 강원철 주공체육관 양한솔△시니어1(19-30세) 경희대학교 장재우 한국체육대학교 황초롱 △시니어2(31-40세) 영동경희대체육관 이건한 청지회 / 경희대학교 이숙경 △마스터1(41-50세) 청지회 유광현 전주비전대학 서영애 △마스터2(51세~) 청지회 안재윤 팽택세계태권도체육관 장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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