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전국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정구 70대 남자부 2위, 테니스와 탁구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인천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전북 어르신들이 종목마다 선전하며 건강미를 과시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7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천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 전북선수단은 게이트볼, 테니스, 정구, 생활체조 등 12개 종목에 250여명이 출전해 어른신들의 건강미를 과시했다.

지난 2006년 전국 처음으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만들어 앞서가는 생활체육을 실천해왔던 전북은 게이트볼과 생활체조를 비롯 그라운드골프 보급 등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 정책에 앞장서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생활체육 보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효성 전라북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재밌게 생활체육을 즐겨 매우 기쁘다”며 “더욱 다양한 노인 계층의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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